겨울철 보습 방법과 사용법정리
추운 계절이 되면 차가운 바람과 낮은 습도로 얼굴이 건조해집니다. 실내 난방까지 더해지면 촉촉함이 빠르게 사라집니다. 이 글에서는 건조함의 원인과 케어에 도움이 되는 성분 그리고 올바른 스킨케어 방법을 정리했습니다.

피부 고민 정보
겨울철 건조함은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. 가장 큰 원인은 차가운 공기와 낮은 습도입니다. 이 시기 외부 습도는 여름보다 10%에서 20%가량 낮아집니다. 실내 난방이 더해지면 상대습도는 급격히 떨어집니다.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. 각질층은 약 30%의 촉촉함을 함유하고 있습니다. 건조한 환경에서는 이것이 쉽게 빠져나갑니다. 촉촉함이 부족해진 각질층은 방어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. 추운 계절 적정 실내 온도는 18도에서 20도 사이입니다. 적정 습도는 40%에서 60%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.
성분 및 효능
케어에 도움이 되는 대표 성분으로는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가 있습니다. 두 성분은 보습의 원리가 서로 다릅니다.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분입니다. 세라마이드는 촉촉함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아줍니다. 히알루론산은 원래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입니다. 이 성분은 1g당 약 6L의 물기를 머금을 수 있습니다. 저분자 성분은 깊숙이 흡수됩니다. 고분자 성분은 표면에서 막을 형성합니다. 세라마이드는 장벽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입니다. 각질층의 세포간 지질 중 약 50%를 차지합니다. 히알루론산으로 채우고 세라마이드로 가두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.
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
스킨케어는 올바른 순서로 진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 가장 중요한 점은 세안 직후 빠르게 제품을 바르는 것입니다. 촉촉한 상태에서 제품을 바르면 더 잘 가둘 수 있습니다. 토너를 먼저 바르고 그다음 세럼을 바릅니다. 마지막으로 크림으로 마무리합니다. 해당 성분은 축축한 상태에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. 추운 계절에는 젤 타입보다 크림 타입 제품이 적합합니다. 뜨거운 물로 세안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. 자외선 차단제는 이 시기에도 필수입니다.
※ 개인의 타입과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.
사용 후기 및 평가
꾸준히 관리를 실천한 후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. 처음에는 세안 후 당기는 느낌이 심했습니다. 해당 세럼을 세안 직후 촉촉한 상태에서 바르기 시작했습니다. 그 위에 세라마이드 크림을 덧발랐습니다. 일주일 정도 지나니 아침에 당김이 줄어들었습니다.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점은 화장 밀림이 개선된 것입니다. 케어에 신경 쓰기 시작하면서 메이크업이 잘 밀착되었습니다. 2주 정도 꾸준히 관리하니 결이 매끄러워졌습니다.